본문 바로가기
건강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매실청

by 행운공장 2020. 3. 11.

안녕하세요.

행운공장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필자가 소화불량으로 인해 겪었던 증상을 해결하게된 내용을 써보려고 합니다.

 

 

필자는 요즈음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겹쳐서 그런지, 원래 있던 불면증이 더 심해져서 그로인해 약간의 어지럼증과 계속되는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소화불량증세가 원래는 없던 증세인데, 생소한 증세라 한동안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부엌 구석에 있던 엄마가 작년에 담가 두었던 매실청을 발견하고선, 물에타서 섭취한 결과 아주 씻은 듯이 소화불량증세가 호전되고 그에따라 어지럼증과 불면증도 완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실에 대해서 자료를 검색해본 결과를 아래에 써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불량증세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내용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매실효능

 

매실에는 소화를 돕는 성분과 피로회복에 좋은 구연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매실은 해열작용과 장에 안좋은 균을 죽이는 효능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씨앗에는 청산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것은 비단 매실만 그런것이 아닌, 모든 과실이 그러합니다.

 

예를 들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과의 씨앗에도 청산가리성분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과실이 처음에 과육생성을 할때 새나 기타 다른 천적들에게 먹혀서 방해를 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원리라고 하니, 자연스런 법칙이라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매실을 섭취시에는 반드시 씨앗과 씨앗성분이 우러난것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생매실을 그대로 섭취할 경우에 산 성분때문에 이가 상할 수 있습니다.

 

 

2. 매실청 담그는 방법

 

우리나라의 24절기중에 9번째 절기인 망종이 지난후에 수확된 청매실이 가장 약효성분이 뛰어난 매실입니다.

 

이때에 수확된 매실을 꼭지를 제거하고 씨앗을 빼어낸 후에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입구가 너무 좁지 않은 적당한 용기도 세척후에 소독하고 되도록이면 햇볕에 말립니다.

 

마른 매실을 용기에 한꺼번에 다 담지 않고 케익에 크림이 층층이 쌓이듯이 매실이 한층 설탕을 한층, 이런식으로 번갈아서 매실과 설탕을 쌓아서 용기에 담습니다.

 

이때에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총 1대 1을 넘지 않게 합니다.

 

설탕을 매실의 100%를 넘지 않게 해야 당 성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기에 최대 80%정도의 양을 절대로 넘기면 안됩니다.

 

다 담았다면 햇볕에 닿지 않고 서늘하고 보관이 편리한 곳에 보관하면서 숙성되는 정도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중간에 설탕이 녹으면서, 몸에 좋은 효소로 변하는데, 그때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서 용기에 무슨 변화가 생길지 모르니 수시로 살펴봐야 합니다.

 

매실청이 숙성되어가는 과정에서 설탕이 완전히 녹고 매실이 설탕물에 완전히 잠겨야 곰팡이가 안생깁니다.

 

중간에 몇번씩 저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그래서 용기 입구가 어느정도 넓이가 되어야 좋습니다.

 

담근지 100일정도 지났을때부터 매실청을 섭취가능 합니다.

 

매실과육은 따로 덜어내어 장아찌를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아니면 더 장기간 같이 담가놓으면 약효성분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매실장아찌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매운 고추장으로 만들어서 밥반찬으로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3. 매실청 섭취방법

 

하루에 한잔씩 매실청과 물의 비율을 최대 2대 10을 넘지 않게 해서 섭취해 보세요.

 

차게 해서 드셔도 되고, 따뜻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당장 매실청을 구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인터넷 쇼핑몰과 이마트등에도 매실청이 많이 나와 있으니 구매해서 드셔 보세요.

 

매실청은 소화불량뿐만이 아니라 간의 해독에도 좋아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청은 음식을 하는데도 조미료같은 감칠맛을 냅니다.

 

음료로 마셨을때와는 다르게 다른 재료와 섞이면 또다른 깊은맛을 내는것이 매실청의 특징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매실청의 당 성분은 온갖 비타민과 몸에 좋은 성분들의 흡수를 돕는 꼭 필요한 존재이므로 많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에 큰 스푼으로 최대 2스푼을 넘기지만 않으면 됩니다.

 

 

매실은 예로부터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듯이 약효성분이 뛰어나 한약재로도 유용하게 쓰였던 과일인데, 이 포스팅은 행운공장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므로, 읽으시는 독자여러분들 모두에게 맞지않으실 수 있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숱 많아지는 법  (0) 2020.12.23
춘곤증 예방과 해결방법  (0) 2020.03.05
허리 통증 정형외과 가지 않기  (0) 2020.02.15
스트레스성 위염  (0) 2020.02.06
폐렴 예방  (0) 2020.02.03

댓글